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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국세청에 독한 놈이 왔다

by 안쓰러브 2022. 9. 21.

<출처-웨이브>

1. 제작정보

제작사 : 웨스트월드스토리

제작 : 김나영

감독 : 이승영

 PD : 강영모, 박재섭, 용하득

각본 : 김현정

 

주요 등장인물

황동주 역 : 임시완

서혜영 역 : 고아성

안태준 역 : 손현주

오영 역 : 박용우

2. 대략적인 줄거리

과정이 어떻든 회사에서 시키는 일은  도맡아서 했던 그런 인물인 아버지가 그토록 미웠다.

그런데 어느 날 회사 일로 감옥까지 다녀온 아버지가 의문의 사고로 죽었다.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잘나가던 회사까지 그만두고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인물을 찾아서 죄를 묻고 싶었다.

그래서 국세청 조사관이 되었고 아버지 죽음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눈 앞에 펼쳐지는 문제들과 보이지 않는 권력과 싸워가며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

 

<출처-웨이브>

 

3. 드라마를 보면서 알아두면 좋은 것들

1)주인공 황동주가 자신을 희생시키는 저돌적인 작전까지 짜면서 상황을 돌파해 가는 부분들이 대리만족을 시켜준다.

2) 국세청이라는 조직 내부의 정치싸움,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을 볼 수 있었다.

3) 주인공들간의 관계는 3명 위주로 스토리가 이어져서 흘러간다.

    ①황동주(임시완) - 서혜영(고아성) 관계

    ②황동주(임시완) - 인태준(손현주) 관계

    ③서혜영(고아성) - 오영(박용우) 관계

    ④죽은 아버지와 국세청 직원들과의 관계

    ⑤죽은 아버지와 아버지가 몸담고 있었던 회사의 주변 인물들

    주인공들과 숨겨진 관계가 추가로 더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더 재밌게 볼 수 있다.

4) 국세청 직원들은 검찰의 영장발급과 별개로 세무조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 것 같았다.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국세청 특정조직의 일부 직원이 검찰로부터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 받은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무조건 다 되는 것 아닌 것 같다. 결과에 대한 책임때문에 일부 영장을 발급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5) 실제로 조사 5국은 없으며 드라마상 가상의 조직이라고 한다.

6) 조연배우들의 출연작품(내가 본 영상 중에 출연한 작품만)

    ①드라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의 아빠 우광호 역할로 나왔던 전배수 배우가 조세3국장으로 나왔다.

    ②드라마"스토브리그"에서 야구선수출신 고깃집사장 김기범 역할로 나왔던 문원주 배우가 조세5국 1팀원으로 나왔다

    ③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전력분석팀장 유경택 역할로 나왔던 김도현 배우가 조세1국장으로 나왔다.

    ④영화"성난황소"에서 도박장을 운영하는 브로커로 나왔던 전익령 배우가 조세5국 1팀원으로 나왔다.

7)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

8) 국세청 직원들의 머물고 있는 사원아파트 및 기숙사가 나온다

9) 비망록이라는 단어가 나와서 찾아보았는데 뜻은 "잊지 않으려고 중요한 골자를 적어둔 것"이라고 한다.

10) 추상미 배우가 12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하였다.

4.이 드라마를 보면서 들었던 내 생각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임시완이라는 배우가 미생 아닌 다른 드라마에 출연한 요약영상을 봤고

요약이 아닌 풀영상으로 보고 싶어서 시청하게 되었다. 

참고로 이 드라마를 보기 전에 "미생"이란 드라마를 먼저 보고 보았다.

그 이유는 드라마 미생 내용이 당시의 내 상황이랑 겹치는 내용이 많았고

때문에 몇 년째 못보고 있다가 이 번에 볼 기회랑 볼 시간이 되어서 몰아서 보았다.

요즘은 배속과 한글자막까지 지원되기에 영상을 몰아서 보면 하루이틀이면 완주하는 것 같다.

이 드라마는 2시즌 8부작으로 총 16회로 제작이 되었다.

예전에 미니시리즈 드라마같은 경우에는 16부작이었기 때문에 시즌2까지 있는 것을 보고

한 시즌당 16부작씩 "총 32회인가?!" 하고 생각을 하였다. 다행히도 그 정도 분량은 아니었던 것 같았다.

2022년 작품이고 시즌2라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현재까지 상영 중인건가 하는 생각도 하였지만

완결까지 나온 상태여서 안도의 한숨을 쉬며 무사히 드라마를 시청하였다.

 

5. 기억에 남는 몇 가지 대사(의미만 유지)

1) 가족을 위해서 나쁜 일에 눈감는 일은 쉽지만. 사람이라면 갑자기 부끄러워 질 때가 있다. 특히나 그 누군가에게...

2) 살라고 어떻게든 살아내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말고 "내 탓이네" 하는 그런 멍청한 생각도 하지말고

   어떻게든 살아내라고 그렇게 어떻게든 살면 된다고...

3) 죽지마. 지옥은 아저씨가 갈게. 죽지마

4) 싸움은 주먹으로 하는게 아니라는 걸. 

5) 모든 부모가 선량하고 좋은 사람일 수는 없어요. 세상에는 자식에게 악몽이 되는 부모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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