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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고집과 객기가 보여준 반란

by 안쓰러브 2022. 10. 1.

<출처-JTBC>

1. 제작정보

제작사 : 쇼박스, 지음

제작 : 이상윤, 정수진, 한석원

연출 : 김성윤, 강민구

극본 : 조광진

 

주요 등장인물

박새로이 역 : 박서준(1988년)

조이서 역 : 김다미(1995년)

장대희 역 : 유재명(1973년)

오수아 역 : 권나라(1991년)

장근수 역 : 김동희(1999년)

장근원 역 : 안보현(1988년)

강민정 역 : 김혜은(1973년)

최승권 역 : 류경수(1992년)

마현이 역 : 이주영(1992년)

이호진 역 : 이다윗(1994년)

 

방송기간 : 2020년 1월 31일 ~ 2020년 3월 21일

방송횟수 : 16부작

2. 드라마 보는데 관심있게 보면 재밌는 정보

1) 동명의 웹툰원작을 드라마로 만들었지만 원작하고 약간의 차이는 있다.

2) 극본 조광진 작가가 광진이라는 필명으로 웹툰'이태원 클라쓰' 집필했다. 

3) 작가 이름이 광진이라서 광진이라는 이름을 고등학교 명, 대학교 명, 병원명으로 사용했다.  

4) 이 드라마의 메인빌런인 장근원 역을 맡은 배우 안보현는 '코리안 조커'라는 별명이 생길정도로 악역 연기를 잘했다.

5) 강민정 역으로 나온 김혜은 배우의 귀걸이가 매회마다 바뀐다.

6) 삼성전자가 JTBC에 갤럭시 Z플립 휴대폰 PPL을 진행했다. 

7) 작품 중에 최종적으로 단밤 포차의 가게는 가수 정엽이 실제로 운영 중인 가게이다.

8) 박새로이의 친구로 나오는 이호진, 드라마가 재미있게 흘러가는데  인물이다.

3. 드라마 보는데 굳이 몰라도 되는 정보(TMI)

1) 일본에서 리메이크 제작되었고 제목은 롯폰기 클라쓰이고 일본 넷플릭스 1위를 하기도 했다.

2) 김성윤PD는 박보검 배우와 김유정 배우가 주연인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를 연출했었다.

3) 제작사인 쇼박스는 영화전문 제작 및 배급사인데 드라마 제작은 이 작품이 처음이다.

4) 손현주 배우와 박서준 배우는 영화 '악의 연대기' 이후 5년만에 같은 작품에서 만났고

    전작에선 원수지간이었다면 이번 작품에선 각별한 부자지간으로 나왔다.

    그리고 이번 작품에선 손현주 배우가 죽었지만 전작에선 박서준 배우가 죽었다

5) 원작에선 포차이름이 '꿀밤'인데 실제 '조광진' 작가가 이태원에서 실제 운영 중인 포차이름이 꿀밤이라서

    드라마에선 '단밤'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해서 나왔다.

6) 이 작품에서 나온 박서준 배우의 패션이 유행하였고 크롭컷이라는 헤어스타일이 남성들 사이에서 유행하였다. 

7) 유재명 배우와 박서준 배우는 드라마 '화랑' 이후 3년 만에 같은 작품에서 만났다.

8) 웹툰 원작 드라마 중에서는 최고 시청률이라고 한다.

4. 대략적인 줄거리(스포일러 거의 없음)

고등학교 때 전근을 가는 아버지를 따라 전학을 간 한 학생이 전학 첫 날부터 친구를 괴롭히는 재벌 2세를 혼내주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인생이 바뀌기 시작한 것은 그 때부터이고 그로 인해서 아버지는 직장을 잃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학생은 아버지를 잃었다. 학생의 이름은 박새로이...그리고 아버지를 죽게 만든 건 재벌2세인 장근원과

악연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얽힌다. 그리고 이 악연의 핵심이 되는 장가의 회장 장대희...

자신이 속해있지만 장근원이 있는 장가와 박새로이가 무너뜨리려고 하는 장가...

이 두 가지 갈등사이에 끼어있는 비운의 여주인공 오수아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박새로이라는 남자에게 끌리는 소시오패스 조이서...

이들의 싸움은 어떻게 끝날 것인가? 박새로이는 아버지의 복수를 할 수 있을 것인가?

10년간의 짝사랑의 대상 오수아는 박새로이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

 

<출처-JTBC>

 

 

5.기억에 남는 몇 가지 대사 

1) 호랑이는 짖지 않아... 그저 물어뜯을 뿐...

2) 바라지 않으면 실망도 없다.

3)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어...근데 책임은 아무나 질 수 없는 거다. 용기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거야

4) 가난해서 못 배워서 범죄자라서 안된다고 안될 거라고 미리 정해놓고 그래서 뭘 하겠어요? 해보고 판단해야지

5) 지금 한번...지금만 한번...마지막으로 한번...또, 또 한번...순간엔 편하겠지...근데 말이야 그 한번들로 사람은 변하는거야

6) 마음가는대로 결과와 상관없이 후회가 없는 삶... 그런 인생이고 싶었다.

7) 아이는 부모 등짝보고 자라요

8)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사자성어 '약육강식'. 말 그대로 약해진 저흰 먹힌겁니다.

9) 소신,패기...없는 것들이 자존심 지키자고 쓰는 단어...이득이 없다면 고집이고 객기일 뿐이야

10) 제 삶의 주체가 저인게 당연한 소신에 댓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11) 이상하게 받은 기억 밖에 없어...그게 너무 당연했어...그걸 왜 당연하다고 생각했을까?

12) 분명 시간은 공평하게 흐른다.하지만 그와 나의 시간은 그 농도가 너무나도 달랐다.

13) 어항에서 자란 잉어는 이 손바닥만큼만 자란다...하지만 자연 속 큰 물에서 자란 잉어는 1미터 넘게도 자라지

14) 너 같이 꽉 막힌 남자는 여자를 고생시키니까!

15) 저의 아버지는 사람은 소신있게 살아야 된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16) 약자가 사는 방법은 강자에게 기생하는거다.

17) 마음은 기브앤테이크가 아니니까

18) 나는 돌덩이...뜨겁게 지져봐라. 나는 움직이지 않는 돌덩이...나는 홀러 빛나는 돌덩이...살아 남은 나...나는 다이아

19) 세상 사는 법을 모르는 철부지입니다. 어떻게 저한테 이런 아들이 나왔는지...멋지네요 

20) 내 가치를 네가 정하지마... 내 인생 이제 시작이고 난 원하는거 다 이루면서 살거야

6. 드라마를 보면서 들었던 내 생각들

이 드라마는 방영되고 있을 시기에 노래로, 홍보영상으로 자주 접하게 되어 안보려고 했던 작품이었다.

이 드라마라는게 한번빠지는 끝장을 봐야하기때문에 아예 시작을 안하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나이다.

그래서 안볼려고 했다...그런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왜? 무심결에 보게 되었다...다음 내용이 궁금하더라

앞에 내용도 궁금하더라...에이, 진짜~ 1편부터 다시 보았다. 역시 넷플릭스는 좋아~ 하루만에 10편나와있는걸 다봤네

다음 주가 기다려지고 매주 기다려서 마지막회까지 다보게 되었다.

대사도 마음에 와 닿는 대사들도 많았고 동기부여가 되는 장면들도 많았다.

남자가 봐도 박서준 배우는 멋있고 권나라 배우는 너무 이쁘게 나왔다. 안보현 배우는 악역을 멋있게 소화했고

김다미는 매력있고 귀엽게 역할을 소화를 하는 것 같았다. 남들의 평가는 잣대가 지나치게 높을지 모르겠으나

나는 작품성 이런거는 모르겠다. 몰입도 있게 재밌게 봤으면 그 드라마는 잘 만든거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흘러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다시 한번 더 정주행을 하면서 드라마를 보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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