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작정보
기획 : KT스튜디오지니
제작 : 캐빈74, 오즈아레나
제작진
연출 : 최도훈,육정용
극본 : 손근주, 이해리, 조지영
주요 등장인물
구필수 역 : 곽도원
정 석 역 : 윤두준
남성미 역 : 한고은
천만금 역 : 박원숙
방송기간 : 2022년 5월 4일 ~ 2022년 6월 23일
방송횟수 : 16부작
2. 대략적인 줄거리
한국의 택견 기대주였으며 전세계 천하제일 무술대회 우승자이고
대기업에서 고졸출신으로 초고속승진, 최연소 지점장까지 성공가도를 다니던 한 청년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구필수(곽도원) 그런데 지금은 낮에는 치킨집 사장,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면서
가족은 있지만 집은 없는 상태로 평범한 남편이면서 아빠로서 살고 있다.
그리고 완벽한 미모와 지성을 바탕으로 엘리트코스를 밟던 남성미(한고은), 구필수를 만나면서
인생이 180도로 바뀌게 된다. 지금은 백화점 명품매장 판매원으로 일을 하고 있다.
구필수와 남성미 부부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지금은 래퍼를 꿈꾸는 중학생 구준표(정동원)
세상에서 공부가 제일 쉽다는 서울대를 수석으로 입학한 천재, 스타트업 회사의 대표로 있는 정석(윤두준)
돈 앞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사채업계의 큰손, 일명 돈여사로 불리는 천만금(박원숙)
우연히 이 다섯명이 천만금이 살고 있는 집에 함께 살면서 드라마가 시작이 된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든 드라마는 사건이 생기게 마련이다. 절대로 하지말라는데 하게 되고 그러면 일이 점점 더 꼬여가고
이 5명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3. 드라마 보면서 굳이 몰라도 되는 정보(TMI)
①가수 정동원의 배우가 되는 데뷔작이다.
②가수 정동원의 작중 이름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F4중 리더의 이름인 구준표이다.
③조안나 역할로 나오는 김지영은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장보리의 딸, 비단이다.
참고로 친엄마는 연민정(이유리), 아빠는 문지상(성혁)이다. 8년전 작품이라 많이 커서 못 알아봤다.
⑤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방영한 ENA채널에서 첫번째로 방영한 드라마가 "구필수는 없다"이다.
참고로 우영우는 두번째로 방영된 드라마이다.
⑥전국구 인플루언서 라라제이는 모델겸 배우인 유승옥이다.
⑦몬타나로 나오는 유명댄서 제이블랙은 이국적으로 생겼지만 본명은 조진수이고 국적은 대한민국이다.
개인적으로 마이리틀텔레비젼을 보고 알게되었다, 혼혈인지는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⑧구필수(곽도원)가 세들어서 살고있는 천만금(박원숙)의 집은 비밀이 많은 공간이다.
⑨황은호 역할로 나오는 김태훈 배우는 김태우 배우의 친동생이다.
⑩남상미 역할로 나오는 한고은 배우는 미국국적의 슈퍼모델출신의 배우이다.
4. 이 드라마를 보면서 들었던 내 생각
구필수는 특유의 오지랖을 가지고 있고 속옷영업을 하면서 특유의 능글맞음을 가지고 있고
그 오지랖때문에 천만금하고 만나게 된다.
그리고 구필수의 아내 남성미. 거의 20년만에 대학동창인 오샤론을 만나는데 이 오샤론이라는 친구는 독특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고 나는 이 드라마에서 최고의 감초라고 생각을 한다.
또한 남성미에 대한 약간의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고 해야 할까? 그런 것도 있고 오샤론을 따르는 2명의 엄마들.
이들의 케미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구필수의 아들 구준표와 그 친구들, 그리고 또한명의 친구 조안나...
구준표역으로 나온 가수 정동원은 이 작품이 배우로서는 첫 데뷔작이라고 한다.
그리고 조안나(김지영)는 어디서 본듯한 얼굴을 가지고 있어서 검색을 해봤다.
예전에 재밌게 봤던 "왔다! 장보리"에서 장보리의 딸 비단이었다.
8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너무 많이 변해 못알아본 것이었다.
얘네들 무리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무척이나 흥미롭고 재미가 있다.
또 하나의 명콤비가 있다면 노일남과 복순씨...구필수 주변인물들은 하나같이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드라마를 직접 보는 것 이외에는 뭐라고 설명을 할 수가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천만금을 포함해서 5명이서 치킨을 먹는 장면이 있는데
돈 앞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던 천만금 여사가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억척스럽게 살아온 내가 지금 이들과 함께 이렇게 웃으며 있어도 되는 걸까?
아마도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5. 기억에 남는 몇 가지 대사
①치킨이 땡기네
②우리 인생 자체가 모순 투성이야
③복순씨
④힘들 때 기대라고 있는게 친구 아니냐?
⑤한숨 쉴일이 번호표를 뽑고 줄을 섰네요
⑥그래, 오늘만 날이다.
⑧그거 예의도 아니도 호의도 아니에요
⑨제가 좋은 구두 잘 만들어 드릴게요
⑩말을 하면 진짜 폭탄, 안하면 진짜 시한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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